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공격적 매수 시점을 6월말경으로 추정했다. 12일 진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기둔화시 삼성전자 주가 조정은 하락 초기 국면에서 급격한 가격조정이 이루어진 이후 경기반전시점까지 박스권 양상을 보였다고 상기시켰다. 진 연구원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조정이 어느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지나 본격적인 상승 전환은 실적 지표 개선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D램 가격 동향이 상승 반전 지표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D램가 하락 조정이 마무리되는 6월말경을 삼성전자에 대한 공격적 매수 시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