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에서 숙취해소 기능이 강화된 음료 '컨디션 ADH'가 10일 새로 나왔다. 국내 숙취해소 음료시장에서 매출 1위인 '컨디션 F'의 후속 제품인 컨디션 ADH는 황기, 자리, 연꽃씨 등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활성인자가 함유돼 숙취 원인물질인 알코올 및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물실험 등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숙취 해소 능력이 2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F의 지난해 작년 매출은 600억원으로,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