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와 영화감독 기 리치 부부가 영국 시골 마을의 주민들과 '산책 전쟁'을 선포했다. 마돈나 부부는 5일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주 인근 휴양지에 소유한 저택 '애시쿰 하우스'의 사유지 1천2백에이커(약 1백40만평) 중 1백에이커(약 12만2천평)에 당국이 주민들의 산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리자 이에 반발,번복을 요청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