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역 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범시민 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울산상의는 5일 울산경제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경실련 중소기업협의회 노동단체 등 지역의 경제ㆍ노동단체들이 포괄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조정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정위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 현재 공장부지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는데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