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본격적인 오피스텔 규제를 앞두고 거의 마지막 공급물량이 될 초대형 단지형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텔 단지는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신도림 쌍용 플래티넘 씨티'(서울 영등포구 도림동)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플래티넘 씨티는 총 7백94실로 올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단지형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교통·웰빙·가격 등 3박자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여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접한 서부 간선도로와 경인로 등을 통해 여의도는 물론 인천 광명 안양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어리연꽃 정원 등 11개의 조경공간을 확보,'웰빙'아파텔의 면모를 갖췄다. 분양가는 평당 7백80만∼7백9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도 1백만원 가량 싸다. 080-015-0777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