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내수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표주 매수에 나서라고 권유했다. 28일 한누리 이소용 연구원은 소비자 기대지수와 유통업체 매출 현황이 계속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면서 바닥권 통과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부터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내수의 선행지표들인 가처분소득과 취업자수 증감율이 지난해 말부터 플러스권으로 올라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지배력이 높은 농심,KT&G,하이트맥주,빙그레에 대해 매수를 추천하며 이 가운데 농심과 빙그레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소매주 주가는 내수회복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선호주로 신세계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