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균 탈취분야 전문기업인 스마트에어(대표이사 조현복.www.smartair.co.kr)는 신개념 오존 살균탈취청정기 `큐로'로 `2004 매경 우수벤처기업대상' 바이오.의료.환경부문 대상(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출시된 `큐로'는 감기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및 진드기, 곰팡이균, 황사먼지 등을 단시간 내에 제거하며 각종 악취유발 인자를 분해하는 살균 및 탈취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한 살균기능은 병원, 지하상가, 아파트 실내의 병원성 세균 및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세균류와 일반적인 헤파필터로 제거할 수 없는 0.3㎛ 이하의 바이러스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적외선 센서 살균감시 기능, 공간 오존농도제어를 위한 오존센서, 잔류오존 제거, 필터교체 알림 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스마트에어 조현복 사장은 "국내 최초로 살균 및 탈취부문에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안전인증 S마크와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사스, 황사, 새집증후군 등이 가져온 건강에 대한 관심과 웰빙 붐으로 커지고 있는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