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5월1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토요일 중앙공원 분수마당에서 '과천 토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1일 첫 축제는 오후 6시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과천여성 합창단의 축하공연, 재즈앙상블 공연이 펼쳐지고 8일에는 타악퍼포먼스 '두드락' 공연이마련된다. 또 15일에는 액션 코믹 퍼포먼스 '점프공연', 22일에는 개그 클래식 음악회 '얌모 얌모', 29일에는 여성전자 현악 4중주 '벨라트락시'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市)는 매주 축제 개막 1시간전에 어린이 스포츠댄스를 비롯, 하모니카 연주,엽기 통기타, 재즈댄스, 힙합댄스 등 각종 보조공연을 펼치고 공연장 주변에는 한지공예, 유리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