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826-37번지 일대 옛태극당예식장 부지에 2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역삼동 쌍용 플래티넘 밸류'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형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33평형 110가구, 43평형 28가구, 45평형 28가구 등총 166가구이며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은 19평형 14실, 23평형 70실, 29평형 14실,44평형 14실 등 총 112실이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 1천800만∼1천900만원, 아파텔 1천100만∼1천200만원대이며 아파텔에 한해 분양가의 40%까지 무이자 융자된다. 2호선 강남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2008년에는 강남역과 분당간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4개 동의 단지형 주상복합으로 중앙정원과 2층 플라워가든, 옥상 스카이파크 등7개 곳에 총 1천300평 규모의 테마정원을 조성해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시티극장, 교보문고, 신세계백화점,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역삼초, 언주초, 경기고, 휘문고, 진성여고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 있다. 오는 2006년 12월 입주 예정이며 아파트는 1회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문의는 ☎ 080-024-0777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