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소비심리가 2월에 이어 3월에도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탄핵과 고유가등 신3高 현상에 따른 소비환경 악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한 소비경기 선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구조적 문제점인 가계의 불량한 펀더멘탈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총선이후 정국 상황과 이라크전 등 지정학적 리스크,노사분규 시기 임박 등 또 다른 걸림돌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 소비재에 대해 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