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직원들의 학습과 동호회 활동 등 개인적인 성장.계발을 돕는 '프로웨이115'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웨이115는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 주특기 계발, 연구모임 참여, 각종 자격증 취득 등의 활동과 동호회.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이에 따라 삼성SDS 직원들은 외국어학원 수강비나 자격증시험 응시비, 동호회 활동비 등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같은 회사 방침에 따라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삼성SDS 서울 사옥에서는 점심시간마다 직원들이 피아노.첼로.바이올린 등을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또 대형 오토바이를 즐기는 '바이크 라이더(Bike Rider)' 동호회나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회, 암벽타기 동호회 등 모두 47개의 사내 동호회가 활동중이라고 삼성SDS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