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문화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훈) 창립총회를 개최, 문화산업의 비전 제시와 문화산업 투자활성화, 기업과의 협력강화에 재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화산업특별위원회에는 오리온그룹과 CJ엔터테인먼트 등 문화산업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대기업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KTB네트워크,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동화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또 이 위원회의 자문위원에는 신현택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안경태삼일회계법인 대표,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김중순 한국디지털대학교총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창립총회에서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 도입,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민.관 협력제고, 남북 문화교류, 한국형 테마파크 설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