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식 통일부 차관은 11일 "개성공단 시범단지 1만평에 내실 있고 검증된 10개 정도의 업체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강연회에서 "(입주업체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안되면 말자는 식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