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을 위한 `오∼필승통장'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통장은 기존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비해 보다 구체적인 입출금 용도가 기입돼입후보자들이 선거후 제출해야 하는 수입.지출보고서 작성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특히 통장 가입자는 5월 15일까지 자기앞수표 수수료 등 면제 혜택도 볼수 있다. 농협은 96년부터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선거때마다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