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도 판촉에 불이 붙었다. BMW코리아는 BMW를 새로 구입할 경우 기존에 보유한 중고차에 대한 일정 금액을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고 4일밝혔다. 이에 따라 BMW 구매 고객은 모델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3,5,7시리즈 모델에 한하며 3시리즈의 경우 500만원, 5시리즈는 차종에 따라 최고 600만원까지, 7시리즈는 300만원의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단 520i 모델은 이달 한달간만 적용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적은 부담으로 BMW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