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벽산ㆍ구리 대림등 모델하우스 개장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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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신규 분양시장은 아직 겨울잠이다.
당초 전망과는 달리 이달들어서도 새아파트 분양이 늦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는 가격할인 등의 판촉활동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1차 동시분양 참여 업체들이 이날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주에는 인천 1차 동시분양을 비롯 모두 7개 단지에서 2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평 삼산동 벽산블루밍(1백22가구)과 청천동 세림미가로(74가구),서구 경서동 우정에쉐르(2백92가구),계양구 효성동 아태새별(72가구) 등이 18일부터 내방객을 받고 24일 청약에 들어간다.
대림산업도 19일 경기 구리 인창동에서 6백21가구의 중대형 단지를 선보인다.
평당 분양가격은 8백만원선이다.
중앙선 복선화 구간인 구리역(예정)이 인접해 있다.
또 보미건설은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에서 1백22가구의 'GV씨글로'를 공급한다.
대학가와 인접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밖에 경기도 이천 장호원읍에서는 송전종합건설이 19평형 임대아파트 '송전더존빌'을 공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