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신흥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의 주식시장에 집중투자하는 'BRICs 투자펀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탁자산의 30%를 브릭스 주식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또 선진국 및 신흥시장에서 발행한 채권 투자 펀드에도 자산을 운용함으로 자산 배분 및 분산 투자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알리안츠 투신운용에서 이 상품을 운용한다. 가입 기간은 1년이상이며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지만 가입 금액은 거치식 최저 500만원, 적립식10만원(1회)이상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