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93p 상승한 881.73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41.81를 기록하며 4.34p 상승 중이다. 개장초 전일 美 증시 하락과 프로그램 매도로 하락세를 나타내던 종합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5억원과 3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주식을 사들이며 65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은 현재 136억 매도 우위. 삼성전자,POSCO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국민은행,우리금융,삼성화재 등이 강한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반면 SK텔레콤,삼성전기,LG화학,한국전력,현대차는 약세. 특히 동원금융지주는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 대량의 매수가 유입되며 1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최근 주춤했던 대림수산도 다시 상한가를 시현중이다. 한편 현대증권에서 투자등급 하향 조정이 나온 대덕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증권사 러브콜이 집중된 파라다이스가 5% 남짓 오르고 있으며 KTF와 LG텔레콤등 통신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