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신촌동 봉암교 아래 공터에 주차중이던 엑센트 승용차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신모(34.마산시 자산동)씨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신씨가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choi21@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