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강화순무 등 지역 특산물 4개를특성화 사업으로 지정, 육성키로 했다. 시(市)에 따르면 강화사자발약쑥, 순무, 인삼, 가시오가피 주류 등 강화지역 4개 특산물을 향토산업 육성 산업으로 선정, 최근 행정자치부에 통보했다. 정부는 국가 균형 및 지역별 특성화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각 자치단체의 향토산업을 선별, 내년부터 해당사업을지원한다. 시는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