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차가 되는 인터넷광고대행사 ㈜다츠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서건)이 개발한 구매인증시스템 폭스마일(http://www.foxmile.com)이 특허로 등록되었다. 폭스마일은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인쇄된 구매인증코드를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등록하면 구매인증 서버가 정확한 구매자인지를 파악하여 구매을 인증하고, 마일리지나 경품 등의 보상을 해 주는 시스템이다. 제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하는 사실은 자사 제품의 개별적 구매자에 대한 정보와 충성고객에 대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소비자들에 대한 DB 구축을 위해 각종 온라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였고, 지금도 그런 형태의 인터넷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프로모션이나 배너 광고를 통해서 유입된 회원들이 실제로 자사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각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을 고민 속에 빠지게 만들고 있는 것도 현 인터넷 마케팅의 현실이기도 하다. 인터넷광고대행사 다츠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한 구매인증시스템 폭스마일은 구매자가 누구인지, 얼마나 자주 사는지,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어느 지역에서 많이 팔리는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제적으로 이러한 구매인증 시스템은 구매자 파악 외에도 구매자에 대한 보상의 개념을 포함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는 성과 또한 보이고 있다. 실제로 폭스마일을 적용한 아이스크림 업체는 행사 기간동안 약 110만개의 구매인증을 통하여 구매자를 파악 및 구매 보상을 하였고, 건전지 업체는 행사기간 1달 동안 29%의 매출 증진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인터넷마케팅이 기업의 매출 신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특허를 획득한 다츠커뮤니케이션의 구매인증시스템 폭스마일은 해외에도 출원 중이고. 배너 클릭율과 이벤트 참여도 등으로 효과가 측정되어 왔던 현 인터넷 마케팅 시장에 폭스마일의 특허획득은 마케팅 시장에 새 바람을, 마케팅 담당자 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