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19일 CLSA는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의 첫 분석 자료에서 소형 은행들이 규모의 경쟁에서 취약성과 성장성의 한계로 보통 대형은행들에 비해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같은 소형 은행들이 성장여력이 더욱 크며 시장상황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마진율이 높은 중소기업 대출부문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며 신용카드 리스크가 낮아 자산 건전성의 회복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높은 배당금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본 적정성을 높여왔으며 안정정 배당정책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에 대해 동업종 대비 매우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를 추천했다.목표가를 각각 9,000원과 9,8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