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정치자금 공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참여자치연대는 16일 오후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총선 정치자금 공개운동 협약식'을 갖고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공개 서명작업에 나섰다. 인천참여자치연대는 이날 현재 현역 의원 9명을 포함해 모두 52명이 참가 선청서를 냈다며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에공천반대 의견서를 보내고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해 밀착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