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올해 종합지수 목표치를 1130P로 제시했다. 9일 박효진 굿모닝 전략가는 '2004 주식시장 전망및 전략'에서 중국플레이,자본의 아시아 러시,80년대 중반과 흡사한 경제 상황 등 지정학적 효과가 극대화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북핵이나 이라크 등 지정학적 위험과 대조. 박 전략가는 국내서도 점차 자산간 자본이동이 본격화돼 주식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000년이후 4년간 누적적이고 점진적으로 개선중인 기업들의 ROE(자기자본수익률),영업이익률,순부채비율 감소세,순익 개선,주주가치 증대 노력 등이 맞물려 나가면서 실적우량주들의 주가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종합지수 목표치를 1130P로 제시. 시기적으로 2분기내 도달할 것으로 점치고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업종대표주들과 실적개선이 가속화되는 경기민감형 대형제조주 중심의 매수를 강화하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