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31일 22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토목사업본부 김기석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승진 4명,상무 승진 8명, 상무보 승진 10명 등 총 22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단행됐다. 현대건설은 "영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실무형 임원을 전진 배치했으며 젊은 임원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사업본부 지원을 위해 경영지원실을 경영지원본부로, 해외사업의 일관적인 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해외영업본부를 해외사업본부로 각각 개편했다. 또 고급 기술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기술개발원으로 확대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인사 내용. ◇전무승진 ▲토목사업본부 金箕錫 ▲건축사업본부 鄭秀顯 ▲해외영업본부 呂東鎭 ▲해외영업본부 金先圭 ◇상무승진 ▲토목사업본부 南先重 宋晃根 柳炳植 ▲건축사업본부 朴相鎭 孫孝源 金明煥 ▲기전사업본부 裵鐘仁 ▲관리본부 洪曼壽 ◇상무보승진 ▲토목사업본부 金炯 李昌德 ▲건축사업본부 徐汰炫 李明奎 諸葛星 朴鎔完 林洪圭 ▲기전사업본부 吳允鐸 ▲국내영업본부 千佶注 ▲해외영업본부 金英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