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원증권은 인터넷업체 분석자료에서 NHN,다음,옥션,네오위즈등 4개업체 모두 4분기 10%대의 양호한 외형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하고 1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수익원인 웹게임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데다 올해 하반기 경쟁심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인터넷업체 4개사의 매출액은 전기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도 554억원으로 3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NHN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다음과 옥션은 각각 중립과 비중축소 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