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3시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 국회건설교통위원, 건설업계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주택협회(회장 이중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문경), 대한주택보증(사장 권오창)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택건설산업에 공로가 있는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52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에는 남상국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전상표 현진에버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 밖에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정철준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24명은정부포상을, 이건수 성원산업개발 이사 등 26명은 건교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중근 주택협회 회장은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효율적인 경영과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원가는 낮추면서도 주택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주택건설인들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