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초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1천9백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12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7개 단지에서 4천7백7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천9백2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총 가구수가 3백가구를 넘는 단지는 성북구 하월곡동 삼성래미안(1천3백72가구),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5백60가구),강남구 역삼동 현대아이파크(5백41가구),강북구 미아동 동부센트레빌(4백80가구),강남구 역삼동 대우푸르지오(3백32가구) 등 5곳이다. 오랜만에 강남권에서 물량이 많이 나온 가운데 역삼동 현대아이파크 2백41가구,역삼동 대우푸르지오 99가구,암사동 e-편한세상 63가구,청담동 e-편한세상 49가구,역삼동 월드메르디앙 33가구 등 5곳에서 4백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