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일만에 강세로 전환해 47선 회복을시도하고 있다. 11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 상승한 46.7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현재 0.40포인트(0.86%) 오른 47.0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디지털콘텐츠가 4%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인터넷도 2%대 강세를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화학, 제약, 금속은 강보합세고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정보기기는 1%대의 오름세다. 반도체와 통신서비스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와 LG텔레콤은 약보합, 기업은행과 NHN은 2%대의 강세다. 다음은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플레너스와 네오위즈는 4∼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웹젠은 6%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LG홈쇼핑과 파라다이스는 약보합세다. 터보테크는 올해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6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인디시스템, 싸이버텍, 이네트 등옛 대장주들도 나란히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