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朴 振) 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무당적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이달 들어 열린우리당 인사들과 4번이나 비공식접촉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며 "노 대통령은 국정전념이라는 대국민 약속 파기를 정식으로 선언하고 당장 `열우당'에 입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은진수(殷辰洙) 수석부대변인은 "`노사모'의 자회사격인 `국민의 힘'이 정치자금 모금과 지지후보 당선운동을 선언하더니 노사모도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8대 도시를 돌며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를 강행한다고 한다"며 "선관위와 관계당국은 불법행사를 봉쇄해야 하며, 노 대통령도 불탈법 선거운동을 엄중히 자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choinal@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