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될 KBS 1TV `열린 음악회'에서는국내 신.구세대 록스타들이 출연해 록 페스티벌을 벌인다. 1976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중인 최장수 록 그룹 `사랑과 평화', 1992년 솔로로 변신해 록 발라드 세계를 구축하며 록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김종서, 그리고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했던 신해철과 넥스트 등이 추억의 록을 보여준다. 여기에 독특한 사우트 창법을 구사하는 김경호와 신세대 록을 선보인 `체리필터'가 나와 록의 맛을 더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