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24∼28일) 상화마이크로텍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화마이크로텍은 총 공모 주식중 주간사인 현대증권이 29만5천800주를 맡아 청약을 받고, 교보.대우.동양종금.동원.부국.삼성.한화.LG투자증권에 각각 1만7천400주가 배정됐다. ◆상화마이크로텍 97년 설립된 비메모리 반도체 벤처기업이다. 최근 3년간 80여건의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PDP-TV및 디지털 TV에 사용되는 영상 화질 개선용 칩, 셋톱박스용 칩 등을 양산하고 있다. 올 3.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123억원과 27억원이었다. 공모후 자본금은 28억8천만원, 주식 총수는 576만주가 된다. 최대 주주 및 특수 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공모후 44.51%, 보호 예수 물량은 415만9천주(72.2%)가 되며 등록 후 유통 가능 물량은 160만1천주(27.80%)다. 주당 평가액은 7천741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