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환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F/X(Foreign Exchange) 딜링업무'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F/X 딜링업무는 국내.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환율(은행간 거래환율)을 기업은행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고객이 인터넷상에서 거래를 직접 체결하는 외환거래 방식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외환매매시 영업점을 통한 외환거래보다 기본적으로 30%의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거래통화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3개 주요통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