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 전략가 크리스터퍼 우드가 금리 인상 우려감속에서도 내년말까지 현행 금리가 유지될 것이란 소신을 굽히지 않아 이채롭다. 14일 CLSA 수석전략가 크리스 우드는 우드는 자사 기술적 분석가 크리스 로버츠가 MSCI (日제외) 亞지수가 225까지 조정받을 것으로 추정한데 반해 이제 겨우 243까지 하락했을 뿐이라며 아직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우드는 亞 증시 단기 약세가 美 연준리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감을 희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말까지 美 금리는 1%에 머물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고수하며 만약 단기간내 변동이 있다면 인상보다는 인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 따라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亞 자산 리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증시 약세를 이용한 자산 리플레이션 관련주 매수를 추천. 특히 일본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디레버리지돼 있기 때문에 일본의 금융주가 홍콩이나 태국에 비해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하고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상에서 일본 자산 리플레이션 관련주를 3%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亞 중앙은행들의 美 달러 보유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우려감을 나타냈다.금과 같은 대체 수단을 이용해 다각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