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12일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조지 부시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하느라 출발이 연기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럼즈펠드 장관이 예정대로 이날 출발할 지 아니면 출발을 하루 이틀 늦출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