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0선 이하로 주저앉았다. 23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10 포인트(3.06%)내린 98.20으로 마감됐다. 이날 선물가격은 2.00 포인트 떨어진 채 출발한 뒤 개인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7천2백19계약에 달했다. 외국인은 2천4백99계약,기관은 4천6백26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 가격이 더 높은 콘탱고(0.61) 상태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은 약세를,풋옵션은 강세를 나타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