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큰 폭으로 하락, 98선으로 되밀렸다. 23일 선물시장에서 KOSPI 200 12월물은 전날보다 3.10 포인트(3.06%)가 급락한 98.20으로 마감했다. 12월물은 이날 2.00 포인트 떨어진 99.30으로 출발한 뒤 개인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7천219계약에 달했다. 외국인은 2천499계약, 기관은 4천626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6만9천534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전날보다 7천992계약 줄어든 9만1천133계약이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 가격이 더 높은 콘탱고(0.61) 상태로 장을 마쳤다. 개별 주식옵션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