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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복지구 7000가구 분양 해 넘길듯 ‥ 도시기반시설 부지확보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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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신도시와 가까운 데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통과로 관심이 높은 경기도 용인 수지읍 성복지구 내 7천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와 성복신도시개발위원회 업체들간 도시기반시설 부지 확보에 대한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사업계획 승인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성복지구 내 풍산건설 새한기업 DSD부림 등 3개 업체의 사업계획 승인이 늦춰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7월부터 예정됐던 분양시기가 계속 연기돼 연말 분양도 불투명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용인시와 업체간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 확보방안에 대한 입장 차이로 사업계획 승인이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판교신도시와 인접한 데다 도로망 등 주변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분양시기를 앞당기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기반시설 확보방안이 관건 난개발문제로 인·허가가 지지부진했던 성복지구 내 아파트 분양의 마지막 걸림돌은 도로 학교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것. 성복지구 내 LG자이 1차 등 기존 입주 단지에서 추가 분담금 반대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용인시는 성복신도시개발위원회 업체들에 사업계획 승인 전에 기반시설 부지를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토지 매입 이후 5년여를 끌어오면서 금융부담이 늘어난 터에 분양하기도 전에 기반시설 부지를 확보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용인시와 협의를 하고 있으나 이 같은 입장 차이가 유지되는 한 사업계획 승인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업계획 승인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 나더라도 분양승인 등의 절차가 남은 데다 겨울철에 접어들어 사실상 연내 분양이 어렵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7천여가구 공급될 듯 성복지구는 총 60여만평 규모로 수지 일대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신도시와 인접한 데다 죽전역 이마트 입점,신분당선 역사 신설,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개설 등의 개발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1차로 선보인 단지 중 LG자이 벽산첼시빌 등은 모두 입주를 마쳤다. 2차 업체로 풍산건설 등 6개사가 LG건설 벽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업체를 시공사로 내세워 10개 블록에서 7천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풍산건설 제니스건설 새한기업 DSD부림 등은 사업승인이 나는 대로 3천여가구를 쏟아낼 계획인 반면 지구 내 택지 56%를 보유하고 있는 일레븐건설과 경오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 4천5백여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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