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림산업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대우 박용완 분석가는 대림산업의 3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비교적 높았으며 영업외 수익 규모는 낮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원가절감 노력으로 원가율 개선 폭이 예상보다 컸던 반면 저금리 장기화로 이자수익이 예상보다 적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를 반영 올해 매출 예상치를 6% 상향 조정했으며 주당순익은 종전대비 5% 올린 4,815원으로 제시했다.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