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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웨어] '70여개 秋冬트렌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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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에 가을이 가득하다. 페어웨이와 그린 곳곳에서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쌀쌀한 새벽. 첫 홀 티박스에 서면 한겨울보다 더 떨린다.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으면 초반 몇 홀을 망치기 일쑤다.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골프웨어에도 신경써야 한다. 올 가을ㆍ겨울 골프웨어 시장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70여개 브랜드가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해 에스까다 보그너 아다바트 등 10여개 브랜드가 나온데 이어 올해도 애시워스(LG패션) 헤드골프(FnC코오롱) 등이 새로 선보였다. 올해 트렌드는 색상이 밝고 환하며 기능성을 강조한게 특징이다. 스윙이나 이동때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서다. # 조끼 퇴조하고 티셔츠ㆍ스웨터가 뜬다 각 업체의 가을 신제품을 보면 조끼가 줄어들었다. 대신 티셔츠만 입거나 티셔츠에 스웨터를 덮어입도록 한 코디법이 눈에 띈다. LG패션 애시워스의 조희정 실장은 "최근 골프의류에서 기능성이 강조되면서 방풍기능을 갖춘 소재가 점퍼 등 겉옷에서부터 티셔츠와 바지에까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람이 그리 세지 않은 초가을에는 조끼와 점퍼 없이 티셔츠 한 벌만 입게 한 제품도 많다. 주머니와 D링(소매 팔꿈치에 링이 달려 있어 소매를 접어올려 7부 정도 길이로 만들 때 고정시키는 금속 링)이 붙은 제품이 늘어난 것이 한 특징이다. 티셔츠를 직접 노출시키면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 소재를 섞은 크로스오버가 많다 차가운 느낌을 주는 나일론 혼방소재 대신 면 모 등 천연소재가 강세를 띤다. 특히 니트와 일반 섬유, 니트와 가죽 등 소재의 크로스 오버가 많다. 니트 스웨터의 팔꿈치나 포켓에 가죽이나 스웨이드(세무)를 덧대거나 폴리에스터 소재 바람막이 상의에 소매만 니트 처리한 것이 그것. 점퍼나 코트 등 겉옷에도 소재를 섞어 사용했다. 스웨이드 점퍼의 가슴이나 소매 부분에 가죽을 덧대는 식이다. 바지 포켓이나 줄무늬 장식에 니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방한용 점퍼에는 패딩(오리털 등 다운소재) 퀼팅(톡톡한 원단을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모양으로 누비듯이 박음질한 것) 등 소재가 많이 쓰였다. # 여성은 분홍 노랑으로 화려하게 갈색과 베이지가 기본색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회색이 중요한 포인트 컬러로 떠올랐다. 회색과 분홍, 회색과 노랑, 파랑과 회색이 주류다. 여성복에서는 노랑 분홍 오렌지 자주 등 밝고 화려한 색이 액센트 컬러로 쓰였다. 이번 시즌 전체적인 패션 경향에 따라 영국풍 체크와 스프라이프 무늬가 많이 사용됐다. # 상의보다 하의를 어두운 색으로 입는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주려면 상의보다 하의를 조금 어두운 색으로 골라 무게 중심을 아래로 끌어내리는게 좋다. 예를 들어 상의를 회색빛 감도는 핑크로 골랐다면 바지는 진회색을 고른다. 또 상하의 한쪽에 체크 스프라이프 등 무늬가 들어 있다면 다른 쪽은 민무늬로 해야 안정감이 있다. 키가 크고 살집이 있는 체형은 다소 어두운 색을 골라 시각적 축소효과를 노리는 게 좋다. 깔끔한 블랙&화이트 톤이 좋을 듯하다. 작고 통통한 체형은 너무 밝지 않은 중간색을 고르고 상하의를 같은 계열로 통일하면 시각적으로 길어 보인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밝은 색 옷을 입는다. 옆으로 팽창해 보이는 가로 줄무늬가 제격.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아래위 같은 계열의 밝은 색상 옷을 입는다. 옷과 비슷한 색의 벨트타입 가방을 허리에 착용하면 빈약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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