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성통상
사진=신성통상
신성통상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이 4050 남성을 겨냥한 26SS 봄 룩북을 공개하고, 10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블로썸 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룩북은 4050 남성의 일상에 맞춘 5가지 TPO(시간·장소·상황)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나들이, 비즈니스, 데이트, 문화생활, 여행 등 상황별 착장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콘셉트는 '어떤 순간에도 올젠(Always OLZEN)으로, 브랜드가 꾸준히 제시해온 클래식 스타일을 일상 장면에 맞춰 풀어냈다.

올젠은 이번 시즌 주력 상품으로 경량감 있는 봄·초여름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스트라이프와 투톤 조직의 텍스처드 스웨터, 린넨 100%부터 레이온 혼방까지 소재를 다양화한 셔츠, 기능성 소재의 반팔 피케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각 제품은 하나의 스타일에 한정하지 않고, 나들이부터 출근, 여행까지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4050 남성 소비층의 시장성을 이번 룩북 기획 배경으로 제시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 소비 실태조사(2024년 3월~2025년 2월)에 따르면 50대는 전체 연령대 중 패션 소비 비중 23.6%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22.8%로 뒤를 이었다. 봄 시즌 기준으로도 40대 남성 소비 규모는 3조1700억원, 50대 남성은 2조9400억원으로 남성 연령대 내 상위권을 형성했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블로썸 위크 기간 동안 26SS 상품에는 20~40% 할인이 적용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굿웨어몰에서는 26SS 봄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린 봄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행사다.

올젠 관계자는 "4050 남성은 나들이부터 비즈니스, 여행까지 상황별로 요구되는 스타일이 뚜렷한 편"이라며 "이번 룩북은 클래식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