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선물옵션전용 매매 시스템(HTS) `이트레이드 수(秀)' 구축 작업을 완료,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용 서버를 갖추고 속도와 안정 및 주문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면서 기존 선물옵션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이트레이드증권측은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트레이드 수' 출시를 기념해 선물옵션 매매 수수료를 거래실적에 따라 선물의 경우 최저 0.002%, 옵션의 경우 최저 0.08%까지 인하하는 한편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1개월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