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홍콩달러가 위안화로의 통합이 예상되는 2008년 이전까지 고정환율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JP 분석가 조안 쳉은 최근 2주간 홍콩 달러 강세 현상에 대해 매도 포지션 청산 일부 시장참여자들의 매수 포지션 확대 홍콩증시 참여를 위한 자금확보성 매수 등을 그 원인으로 지적했다. 쳉은 홍콩 경제가 3년 이상 연속적인 침체에 빠지지 않는 이상 고정환율제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위안화로의 통합 이전에 환율제도 변경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가하며 위안화 통합은 2008년 이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