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계공업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승용차에 들어가는 수동변속기 부품개발 적격업체로 선정돼 개발요청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자동차의 납품지시서에 따라 연평균 23만여대의 변속기(대당 2만원)를 공급,매년 47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예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1년까지다. 우수기계 관계자는 "수량과 단가 등에 일부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안정적인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 셈"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