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신당창당 주도세력인 부산정치개혁추진위원회와 개혁국민정당 부산시위원회, 희망연대 등으로 구성된 '부산지역 개혁신당연대회의'(상임대표 조성래 변호사)는 개혁성향 인사의 신당 참여 문호를 완전개방키로 했다. 부산신당연대는 29일 오후 부산정개추 사무실에서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민참여정당과 전국 정당, 정책정당 등 개혁신당의 대의와 시스템을 인정하고 경선 결과에 공개적으로 승복하는 개혁적 인사가 희망하면 신당 참여를 허용하는 등 문호를 완전히 열어 놓기로 했다고 한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부산신당연대는 또 다음달 말까지 권역별 가두 홍보에 주력하고 신당 참여 의원들의 초청강연회, 부산지역 발기인 모집에 나서는 등 신당바람 확산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