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22)이 신세계배 제25회 KLPGA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영은 25일 경기도 여주 자유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2위 이은혜를 2타차로 제쳤다. 첫날 선두였던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은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쳐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이정은(26)과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나리(18·분당중앙고)는 합계 4언더파 1백40타로 5위다. 박현순(31)이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공동 7위를 달렸고 지난해 상금랭킹 1위 이미나(22)는 합계 이븐파 1백44타로 공동 16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