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7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9.52p(2.6%) 내린 705.18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1.20p 하락한 45.51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말 두바이에서 열린 G7 회담 관련 환율 쇼크로 주초 급락에 이어 전일 OPEC의 석유 생산쿼터 감산 결정이 전해지며 전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136억원및 38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2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텔레콤,KT,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유가급등에 따른 직격탄을 맞으며 5%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