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전략가 스티브 마빈은 한국 증시 고점 통과 판단을 4가지로 제시했다. 24일 마빈은 G-7이 유연한 환율제도를 촉구하고 나서 엔화와 원화가치가 급등했다고 평가하고 비록 당국이 개입하더라도 투자심리 취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외국인투자폐지로 MSCI(亞 일본제외)내 대만비중이 11.24%에서 18%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한국등 다른 아시아 증시의 댓가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리레이팅 시점은 연말 또는 내년초로 예상. 끝으로 중국 정부가 통화증가율 둔화를 노리는 정책을 추가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대중국 수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밖에 국내 경제 전망 약세도 한 몫. 이에 따라 한국 증시가 고점을 통과하고 하향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