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현대차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한화증권 안수웅 분석가는 현대차에 대해 최악의 내수부진 시기가 지나고 있으며 완만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판매도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지재고 하락과 수출주문잔고 증가 등으로 생산만 받쳐준다면 수출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대비 26% 올린 5만4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