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휩쓴 박성현(20.전북도청), 윤미진(20), 이현정(20.이상경희대)가 나선 최강 한국은 27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접전 끝에 22-21로 물리쳤다. 박성현은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예천=연합뉴스) 특별취재단 anfour@yna.co.kr